영아 돌연사 원인 및 예방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농촌와이프입니다.

 

얼마 전에 안 좋은 소식을 들었어요.

아기를 키우는 부모로서 이제는 아이가 없는

삶은 생각할 수가 없는데 슬퍼서 같이 울었네요.

 

뱃속부터 같이 시간을 함께한 아이를 보낸다는 것

정말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인데요..

 

아픈 기색도 없던 아이가 갑자기 돌연사하는 상황

어떤 것인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아 돌연사 원인 및 예방하는 방법

 

영아 돌연사란?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영아가 뚜렷한 원인 없이 수면 중 사망하는 것을 말합니다.

 

영아 돌연사 원인

 

태어난 지 5개월이 안되고 뒤집기를 못하는 시기에

많이 생기는 영아 돌연사의 1%는 유전자나 가족력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발생하지만 80~90%는 보호자의 관리 소홀로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영아 돌연사 증후군은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신경계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아기는 호흡이 멈추거나

혈중 산소 수치가 떨어졌을 경우 스스로 상황 대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영아 돌연사 예방하는 방법 

 

1. 아이를 똑바로 뉘어 재웁니다.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아이가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경우 영아 돌연사

확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아이를 똑바로 눕혀 재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푹신한 침구보다 단단한 침구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아이의 침구의 경우 푹신한 것보다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푹신한 침구의 경우 얼굴이 파묻혀 아이가 숨을 못 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침구 주변에 베개나 푹신한 인형을 옆에 두지 않습니다.

또한 이불 등이 아이의 얼굴을 덮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3. 아이와 잠자리 분리하기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아이와 같은 침대를 사용하지 않고 잠자리를 분리합니다.

수면 중 무의식적으로 부모의 뒤척임으로 인해

아이가 파묻히거나 눌릴 수 있습니다.

 

4. 부모의 흡연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부모가 흡연자의 경우에는 영아 돌연사 확률이 높아집니다.

임신 중 흡연을 하는 경우 유아 돌연사 증후군 위험도가

4배나 높아지며 간접흡연의 경우에도 위험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약물과 알코올에 노출되었을 경우에도 위험 확률이 높아집니다.

 

오늘은 영아 돌연사 원인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항상 부모의 관심 안에 있는 아이가 돌연사 한다는 것이

마냥 부모의 관리 소홀이라고는 할 순 없지만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주현이 영유아 검진을 하면서 침대에서 부모와

같이 자는거에 대해서 의사 선생님께 지적을 받았었는데요.

저도 의사선생님께 말씀을 들으니 아차 싶어

그 뒤로 저도 찾아보고 잠자리를 바로 분리했습니다.

 

조금만 예방하면 막을 수 있는 돌연사

엄마아빠도 같이 교육을 받는 것도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날이 많이 풀리긴 했는데 쌀살하네요.

따뜻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