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로 인한 퇴사 실업급여 받기(고용센터에 방문하기 전 챙겨할 것들)

육아로 인한 퇴사 실업급여 받기

(고용센터에 방문하기 전 챙겨야 할 것들)

 

안녕하세요 농촌와이프에요~

어제는 육아로 인한 퇴사 실업급여 받기라는 주제로 실업인정받기 글을 썼어요.

 

육아로 인한 퇴사 실업급여 받기 1 (tistory.com)

육아로 인한 퇴사 실업급여 받기 1

 

결론은 육아로 인한 퇴사로 실업급여 인정이 되어서

이번 달로 총 2차까지 실업급여를 받았습니다.

 

실업인정이 되기까지 며칠 고생을 하긴 했지만

회사랑 고용노동부에서 저의 상황을 인정해주셔서

받을 수 있었는데요.

 

저의 문답지를 읽어보시고 연락을 주셔서

아산 고용노동부에 찾아갔어요.

 

지역마다 고용노동부가 있는데

저는 천안으로만 가야 되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 아산에도 갈 수 있어서 아산에 간 겸 병원에 있는 남편도 보고

실업인 정도 받기로 하였어요.

 

계약 만료나 권고사직으로 퇴사를 한 경우에는

실업인정이 쉽게 되는데 육아로 인한 퇴사로 사유가 되어

며칠 고생하였네요.

 

고용센터 방문하기 전 꼭 챙겨야 하는 것들

저의 경우 회사에서 이직처리를 늦게 해 주셔서

1차 실업인정을 하고 나서도 이직처리가 되지 않아

실업인정 후 입금이 늦게 되었는데요.

 

고용센터 방문하기 전 꼭 챙기고 확인해야 일처리가

빨리 될 거 같아 오늘은 고용센터 방문하기 전에 꼭 챙겨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 거예요.

 

 실업급여 대상인지 확인하기

 

1. 퇴직 후 고용센터에 방문하기 전에 내가 실업급여 대상인지 확인.

즉 회사에 입사하여 18개월 동안 피보험자로 근무 기간이 180일 이상이어야 합니다.

2. 고용보험을 납부한 지 확인

3. 직장 퇴사 사유가 비자발적인 사유인지 확인( 권고사직, 계약 만료 등)

 

실업급여 지급액 및 기간

 

1. 실업급여 지급액

퇴직 전 평균 임금의 60 % * 급여일수

 

2. 지급기간

입사 후 고용보험 가입연수에 따라 정해짐

 

저의 경우 총 4년을 회사에 다니고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180일 동안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업급여 지급액과 기간의 경우는 고용센터에서 희망카드에 

모두 적혀있으니 개인적으로 계산하지 않으셔도 돼요.

 

고용보험 상실처리 및 이직확인서 처리 확인

 

고용보험 상실처리의 경우에는 퇴사를 하면 바로 처리되어

상실 신고 요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직확인서 처리의 경우 회사에서 따로 처리를 해줘야 하는 서류이기

때문에 퇴사 후 회사에 연락해 이직확인서를 꼭 요청하는 것이 좋다

육아로 인한 퇴직의 경우에는 꼭 이직사유가 육아로 인한 퇴직이어야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하다.

 

이직처리 확인은 고용센터에 전화해 확인하여도 되고

고용보험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이직확인서 처리 여부 조회를

해보면 알 수 있다.

 

워크넷 구직신청

 

워크넷 메인 - 구인/구직 (work.go.kr)

워크넷메인 - 구인/구직

퇴직 후에 고용센터에 방문하기 전

워크넷 구직신청을 미리 해 놓는 것이 좋다.

그래야 K로 시작하는 구직 번호가 발급이 된다.

 

온라인 교육 시청

 

고용보험 (ei.go.kr)

고용보험

고용센터에 방문하기 전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교육신청을 미리 시청하고 방문 시에 1차 실업인정을

바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교육 시청 후 14일이 지나면 다시 시청해야 하기 때문에 

14일 이내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센터 방문시 신분증은 꼭 지참해 방문한다.

 

 

저 같은 경우 남편도 간호해야 하고 아이를 봐야 하는 상황이라

담당자님께서 실업급여제도에 대한 책을 주시고

열심히 2번 읽고 오면 실업인정을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저는 또 방문하기가 힘들어서 이 책도 열심히 읽고

인터넷으로 동영상을 듣고 1차 실업인정을 완료하기로 하였습니다.

 

실업급여 신청일로 2주 뒤에 1차 실업인정을 진행해야 합니다.

육아로 인한 퇴사도 실업이 인정되어 실업급여 신청을 할 수 있게 되면

그다음부터는 실업급여는 일반 신청과 같아지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인터넷 실업인 정의 경우 알려주신 날짜에

꼭 전송을 하여야 하는데요.

저는 2020년 12월 24일 당일 12시까지 꼭 1차 실업인정을 완료해야 하고

 

인터넷 강의를 듣고 인터넷 실업인정이 어려운 경우에는

센터 방문 시에는 4층 취업설명회장 오후

13시 30분까지 방문해야 하고 신분증 지참을 꼭 해야 하니 꼭 참고하세요.

 

저의 경우 아직 실업인정이 가능한 지 확실하지 않아

좀 우왕좌왕 하였는데요.

퇴직 사유가 확실하고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한 상태라면

고용센터에 방문하기 전 챙겨야 하는 것들에 대해 확인하시고

빠른 처리를 하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1차 실업인정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할게요.

눈이 많이 내리는 하루예요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